파고다 박경실 대표, 학원연합회 차기 회장 유력

파고다 박경실 대표, 학원연합회 차기 회장 유력

최은혜 기자
2011.04.25 17:20
↑박경실 파고다아카데미 대표.
↑박경실 파고다아카데미 대표.

박경실 파고다아카데미 회장이 차기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직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25일 학원가에 따르면 다음달 24일 36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진행될 예정인 학원총연합회 12대 회장 선거에 현재 박 회장 외에는 출마를 선언한 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회장이 단독 후보로 출마할 경우 대의원총회에서 일정 비율 이상의 찬성표를 얻으면 회장에 당선된다. 박 회장이 당선되면 학원총연합회 사상 첫 여성 회장이 된다.

지난 18년간 학원총연합회 회장 자리를 지켜왔던 문상주 비타에듀 회장은 지난 20일 3년 임기가 종료됐고 차기 회장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상태다.

박 회장은 이화여대 체육학과 출신에 평생교육학 박사로 남편인 고인경 파고다교육그룹 회장과 학원사업을 함께 시작했다. 현재 숭실대 교육대학원 겸임 교수로도 재직하고 있다.

학원총연합회는 YBM시사, 비상에듀, 비타에듀, 이투스교육 등 유명 교육업체를 포함한 8만여 회원사가 소속돼 있는 단체다. 최근 학원법 개정을 강력히 주장하는 등 학원업계를 대표해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7월에는 교육과학기술부의 감사 결과 총체적인 부실 운영이 드러나 문 전 회장이 검찰에 고발되고 14개 시·도별 지회에 대해서도 기관경고·검찰고발 등 엄중 조치가 내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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