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전날 최종 점검 5가지와 당일 실전 요령 10가지는?

수능 전날 최종 점검 5가지와 당일 실전 요령 10가지는?

뉴스1 제공
2011.11.07 10:18

(서울=뉴스1 이윤상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

대입전문가들은 수능 전날에는 지금까지 정리해온 내용을 위주로 훑어보며 마인드 컨트롤에 신경쓰라고 지적한다. 또 시험 당일 아침에는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시험 준비물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7일 온라인 입시 전문학원인 메가스터디가 수능 하루 전날 최종적으로 점검해야 할 5가지와 수능 당일 지켜야할 10가지 실전요령을 공개했다.

◇수능 전날에 이렇게

▶예비소집일에는 혼자 가서 수능 당일에 대한 이미지 트레이닝=수능 하루 전인 예비소집일에는 혼자 가는 것이 좋다. 친구들과 함께 가면 정신이 흐트러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적당한 긴장감을 유지하며 시험장 분위기, 화장실과 교실 위치, 자신의 자리 등을 파악하고 시험 당일 스케줄을 미리 머릿속으로 그려봐야 한다.

▶정리노트 가볍게 훑기=예비소집이 끝나면 집으로 곧바로 돌아가 자주 보던 책을 가볍게 읽어보며 마무리 학습을 하는 것이 좋다.

올해 6월과 9월 치러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모의고사 오답노트를 정리했다면 이를 읽어봐야 한다. 수능시험 주관사의 모의고사 인 만큼 출제 경향을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쉬는 시간에 볼 수 있는 요약노트 준비=고사장에서 쉬는 시간을 이용해 가법게 볼 수 있는 자료는 미리 챙겨둬야 한다.

쉬는 시간 화장실을 다녀온 후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은 5분 내외다. 교과서나 문제집을 살펴보는 것보다는 요약노트를 훑어보는 것이 효과적이다.

▶수험표 등 준비물은 미리 챙겨야=수능 당일 꼭 가져가야 하는 필수 지참물은 미리 챙겨야 한다.

준비물을 챙기지 못해 심리적 불안감이 생긴다면 결국 수능 시험에도 안좋은 영향을 줄 것이기 때문이다.

수험표부터 수정테이프, 손목시계 등을 꼭 챙겨가야 한다. 반면 휴대전화 등 금지물품은 빼 놓는 것이 좋다.

샤프펜과 컴퓨터용 사인펜은 고사장에서 나눠 주지만 만약을 대비해 여분을 챙겨놔야 한다. 또 수험표를 챙겨가지 않은 경우 사진만 있으면 임시수험표를 만들 수 있느니 증명사진도 여분을 챙겨야 한다.

▶일찍 자라=수능 전날에는 11시께 잠드는 것이 좋다. 과도한 긴장감 때문에 잠이 오지 않을 수 있지만 최상의 컨디션을 위해 충분한 수면은 필수다.

따뜻한 물로 샤워하거나 족욕을 하고 잠자리를 따뜻하게 하면 숙면을 취할 수 있다.

◇수능 당일엔 이렇게

▶1교시에 에너지 집중! 정답 확인은 금물=모든 시험은 1교시가 가장 중요하다. 이를 망치면 다음 시간까지 타격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1교시 직후 답을 맞춰보는 것은 좋지 않다. 결과 확인은 4교시가 끝난 다음에 해도 늦지 않다.

▶쉬운 문제부터 풀어라=실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 조절이다.

1번 문제부터 푸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쉬운 문제부터 풀어서 점수와 시간을 벌어 놓고 그 다음 어려운 문제를 집중적으로 푸는 것이 효과적이다.

▶어려운 문제나 신유형 문제에 겁먹지 말자=올해는 쉬운 수능이 예상되지만 변별력 확보를 위해 난이도가 높은 문제나 새로운 유형의 문제가 나올 수 있다.

그러나 새로운 유형일수록 답은 명쾌하다. 출제자도 어려운 문제일수록 그 안에 힌트를 포함시키기 마련이다.

▶헷갈리는 문제는 다시 한 번 정독=2~3개 보기를 놓고 답이 헷갈릴 때는 전체를 다시 한 번 읽어보는 것이 좋다.

해당 정답만 놓고 보면 혼란만 더 커질 수 있다.

▶수리영역 문제 5분 지나도 안되면 일단 패스=수리 영역의 경우 5분이 지나도 답을 찾을 수 없다면 일단 넘어가자. 쉬운 문제를 해결한 후 다시 돌아오면 의외로 답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이미 한 번 정독한 문제여서 다른 문제를 풀고 있는 동안 무의식 속에서 답을 찾는 노력이 계속될 것이기 때문이다.

▶어려운 문제는 답이 아닌 것부터 찾기=어려운 문제가 나오더라도 포기할 필요 없다. 정답을 바로 찾는 것은 어려워도 정답이 아닌 것을 찾는 일은 훨씬 쉽다.

▶4교시 시작 전 다시 긴장감 '업' 시키기=4교시에 긴장이 풀려 시험을 망치는 학생이 의외로 많다.

시작 전 1교시 시험을 본다는 생각으로 긴장감을 높여야 한다. 자칫 긴장을 놓치거나 마인드 컨트롤에 실패하면 1년간의 노력이 허사로 돌아간다.

▶4교시는 암기문제에서 시간 절약=4교시 탐구영역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려면 암기 관련 문제에서 최대한 시간을 벌어야 한다.

암기한 지식을 묻는 문제들은 속도감 있게 풀어내야 자료해석 문제나 새로운 유형 문제에 시간을 더 투자할 수 있다.

▶자신만의 요령과 리듬이 필요=초등학교부터 12년간 공부하면서 숱하게 많은 시험을 봤기 때문에 누구나 자신만의 시험 요령과 리듬이 있기 마련이다.

전문가 조언에 따르는 것도 좋지만 수능 당일에는 몸에 익은 자신만의 노하우와 감각을 최대한 살리는 것이 좋다.

▶긍정적인 마인드로 끝까지 '고'=시험 중 떨리고 긴장될 때는 스스로 잘 할 수 있다는 최면을 걸어 시험을 마칠 때까지 자신감을 유지해야 한다.

마냥 걱정하고 불안해하면 오히려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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