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고병원성AI 발생국 여행자제 당부

제주도, 고병원성AI 발생국 여행자제 당부

뉴스1 제공
2012.01.04 17:07

(제주=뉴스1) 현성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가금류사육 축산농가에 대해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 등 악성가축전염병 발생국가에 대한 여행을 자제해 달라고 4일 당부했다.

이는 구랍 31일 중국 광동성 선전시에서 30대 남자가 AI에 감염되어 사망했기 때문이다.

도는 부득이 고병원성 AI 발생국가를 여행할 경우 가축농장 방문은 절대 하지 말고 입국 후 5일 이상은 가금사육농장에 출입을 금지하는 등 철저한 차단방역을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나라는 네팔, 라오스, 미얀마, 방글라데시, 부탄, 베트남, 이란, 이스라엘,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캄보디아, 팔레스타인, 홍콩,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집트, 루마니아 등 18개국이다.

고병원성 AI는 닭 등 감수성 동물에 감염되며 닭의 경우 97%가 폐사 하는 등 법정 제1종 가축전염병이다.

도 관계자는 “AI에 감염된 가금과 접촉한 사람은 바이러스의 매개체가 되어 다른 가금류에 질병을 옮길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차단방역 등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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