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운영계획 발표
서울시가 오는 2014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 280개소를 설치한다.
시는 9일 이 같은 내용의 '시정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시는 국공립어린이집이 없는 동을 우선으로 해 동별로 2개 이상 총 280개소의 어린이집을 설치, 학부모들의 대기시간을 줄일 방침이다. 여기에 중장기적으로는 2020년까지 전체 어린이집의 30%까지 국공립어린이집 비율을 확대, 이용인원을 현재보다 2배로 늘릴 계획이다.

시는 또 전국 최초로 ‘직장맘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여성창업플라자’를 통해 창업도 지원한다. 특히 20대에서 50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사회서비스일자리 1만4000개도 창출한다. 아울러 성범죄와 폭력없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하철내 폐쇄회로TV(CCTV), 지하철 보안관, 택시안심귀가 서비스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안전도시 구축에도 주력한다. 우선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강우에 대비, 빗물관리량을 2010년 29만톤에서 2020년 69만 톤까지 늘릴 수 있는 자연형 빗물순환시스템을 설치한다. 또한 침수취약지역 34개소의 우수처리능력도 향상시켜 나갈 예정이다.
특히 산지와 도로, 주택사면을 전수 조사해 산사태 위험지역의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예·경보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산사태 예방체계를 갖춰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119 생활안전구조대를 2배 이상 확대, 5분내 현장 도착률을 꾸준히 높여 2014년 75%, 2020년에 90%까지 달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