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유시민 30일 전북 공략... 민주당 "아직 느긋"

박근혜-유시민 30일 전북 공략... 민주당 "아직 느긋"

뉴스1 제공
2012.03.29 21:03

(전주=뉴스1) 김춘상 기자= 4ㆍ11총선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30일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과유시민 통합진보당 대표가민주통합당의텃밭인 전북을 방문한다.

이들의 방문은 최근 전북에 출마한 후보들이 민주당 후보에 맞서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는 것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박근혜새누리당 중앙선대위 위원장은이날 오후 전주시 효자동 서부시장에서 정운천 전주 완산을 후보를 비롯한 새누리당 총선 후보자들과합동유세를 벌일 예정이다.

박 위원장의방문은 새누리당 전북도당의 요청에 의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박 위원장의 전북 방문이 이상직 민주당 후보와 박빙의 접전을 펼치고 있는 정 후보의 지지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진보 진영 정당 대표들도 같은 날 전북을 찾는다.

유시민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는 이날 오후 남원시 하정동 제일은행 네거리에서 남원순창 선거구에 출마한 강동원 후보와 합동유세를 벌인다.

강 후보는민주당 전북도당 사무처장출신인임근상 무소속 후보와의 단일화에 성공하면서 4선에 도전하는 이강래 민주당 후보의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다.

홍세화 진보신당 대표도 이날 오전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주완산갑에 출마한 염경석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지역 정가는"이들 정당 대표들이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자마자전북을 찾는 것은이번 총선을민주당의 텃밭 전북에서 국회의원을 당선시키는절호의 기회로 보기때문이 아니겠느냐"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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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최근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전주완산을의 정 후보와 남원순창의 강 후보가 민주당 후보를 강하게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민주당은 느긋한 표정이다.

박규섭 민주당 전북도당 사무처장은 "이번 주말에 박지원 최고위원이 전북을 방문할 예정이지만 한명숙 대표의 방문 일정은 아직 잡혀져 있지 않다"고 말했다. 아직 여유가 있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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