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이나 인턴기자=

서울시는 최근 금융권과 대기업을 중심으로 늘고 있는 고졸 채용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특성화고 취업지원창구 신설 ▲특성화고교 졸업(예정)자 청년인턴십 실시 ▲무료 사이버외국어강좌 개설 ▲특성화고 찾아가는 희망취업멘토스쿨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시는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에 '특성화고 취업지원창구'를 신설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와 고졸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진로 및 취업상담과 ▲일자리알선 등 취업과정에 대한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상담을 원하는 학생은 일자리플러스센터에 구직등록 신청만 하면 된다.
시는 특성화고 졸업(예정)자에게 직업 체험과 정규직 채용의 기회를 주기 위해 시교육청과 함께 '특성화고교 졸업(예정)자 청년인턴십'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5월 말까지 청년인턴십에 참여할 기업 100곳을 모집하고 17일~6월 22일 상반기 채용인원인 20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고교졸업(예정)자를 인턴으로 채용한 기업에는 6개월간 인턴약정임금의 70%(최대 100만원)를 지원하고 인턴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경우 추가로 4개월간 약정임금의 60%(최대 100만원)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또 일자리플러스센터(job.seoul.go.kr) 홈페이지에 영어(토익, 토플, 텝스, OPIC, 토익스피킹 등)와 중국어(HSK) 등 11개 외국어 494개 강좌를 개설해 취업준비생에게 무료로 외국어를 수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방문이 어려운 특성화고 학생을 위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 취업알선과 상담을 해주는 '특성화고 찾아가는 희망 취업 멘토스쿨'도 운영할 계획이다.
강병호 서울시 일자리정책관은 "특성화고의 우수인재가 학력에 구애받지 않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일자리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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