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자가격리 학생·교직원 51명…전일보다 7명 늘어

신종코로나 자가격리 학생·교직원 51명…전일보다 7명 늘어

조해람 기자
2020.01.31 15:19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있다. 오른쪽은 정세균 국무총리./사진=뉴시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있다. 오른쪽은 정세균 국무총리./사진=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원지로 알려진 중국 후베이지역을 최근 방문해 자가격리에 들어간 학생·교직원이 51명으로 늘었다.

31일 교육부에 따르면 30일 오후 3시 기준으로 학생 및 교직원 중 '무증상 자가격리자'는 전일보다 7명 늘어난 51명으로 나타났다. 학생이 34명, 교직원이 17명이다.

무증상 자가격리자란 별도 증상은 없지만 중국 후베이성을 방문한 지 14일이 지나지 않아 자택에서 머무르고 있는 이들을 뜻한다.

학교급별로 보면 학생은 유치원생이 1명, 초등학생이 8명, 중학생이 16명, 고등학생이 9명이다. 특수학교 및 각종학교 학생은 자가격리가 없다.

교직원은 초등학교가 8명, 중학교가 2명, 고등학교가 7명이다. 유치원과 특수학교 및 각종학교 교원은 없다.

한편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는 77개 학교가 휴업 및 개학연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에서는 초등학교 1곳과 유치원 2곳이 휴업을, 초등학교 7곳과 유치원 2곳이 개학연기를 했다. 경기도에서는 65개 유치원이 휴원 중이다.

교육부는 31일 오전 시도교육청 담당관과 영상회의를 열고, 학교가 자체적으로 휴업 및 개학연기를 결정하려면 반드시 지역 보건당국과 사전 협의를 거쳐야 한다는 것을 각 학교에 다시 안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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