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달서구 한마음아파트 확진자 38명이 31번 확진자와 같은 신천지예수교회(신천지)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종연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부단장은 10일 공식 브리핑에서 "한마음아파트 확진환자 38명은 모두 (지난달) 9일과 16일 예배에 참석했다"며 "전파경로는 파악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앞서 대구시는 이 아파트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자 지난 5일 아파트 전체를 코호트(집단) 격리 조치했다가 전날 해제했다. 코호트격리는 전염병 전파 가능성이 있는 환자와 의료진 등을 하나의 집단으로 묶어 격리하는 방역 조치다.
시에 따르면 한마음아파트 전체 입주민 139명 가운데 94명이 신천지 신도로 조사됐다. 이 중 4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접촉자가 1000여명에 달해 '슈퍼전파자'로 불리는 31번 확진자는 지난달 9일과 16일 대구 신천지교회 예배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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