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향기 가득한 진천 이팝·조팝나무길

아름다움·향기 가득한 진천 이팝·조팝나무길

뉴스1 제공
2021.05.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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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 연계한 산림관광 명소로 발전시킬 계획

진천 초평한반도지형 전망대 진입로 조팝나무길.(진천군 제공) © 뉴스1
진천 초평한반도지형 전망대 진입로 조팝나무길.(진천군 제공) © 뉴스1

(진천=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심은 조팝나무와 이팝나무 꽃이 만개했다.

14일 군에 따르면 초평면 한반도지형 전망대 오르는 진입로 2㎞ 구간의 조팝나무가 하얀 구름 위를 걷는 기분을 느끼게 하고 있다.

은은한 향기가 나는 조팝나무는 '꽃이 핀 모습이 튀긴 좁쌀을 붙여놓은 것 같다'해서 조팝나무로 불리고 있다.

꽃과 잎 모양 등에 따라 약 20여종으로 구분하는데 이곳 조팝나무는 표고 100~1500m 사이에서 자생하는 나무로 잎이 갸름하고 잎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는 게 특징이다.

군은 지난 4월 1억원을 들여 초평면 붕어마을에서 한반도지형 전망대 진입로에 기존에 심은 나무와 연결되도록 5㏊의 조팝나무를 심었다.

군은 내년 한반도 전망대와 두타산 등산로 주변에도 조팝나무 5㏊를 추가로 심어 산림관광 명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진천읍 성석리 이팝나무길.(진천군 제공) © 뉴스1
진천읍 성석리 이팝나무길.(진천군 제공) © 뉴스1

진천읍 성석리 121-3 일원 도로변 3㎞ 구간에 조성한 이팝나무 가로수 길도 장관을 연출하며 사람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백색 꽃이 나무 전체에 피었다가 가을이면 콩 모양의 보라 빛이 도는 타원형 열매가 겨울까지 달리는 이팝나무는 정원수나 공원수, 가로수로 적절한 나무로 알려졌다.

이팝나무는 미세먼지 저감 효과도 탁월해 쾌적한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가로수길이 군민의 마음에 즐거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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