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시킬까..쿠팡이츠 앱으로 동네 전통시장 맛집 장봐요

뭐 시킬까..쿠팡이츠 앱으로 동네 전통시장 맛집 장봐요

기성훈 기자
2021.08.0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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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울시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신용보증재단과 네이버, 쿠팡, 당근마켓, 띵굴, 케이티(KT(50,400원 ▼100 -0.2%)), 세스코 등 6개 기업이 서울시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뭉쳤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하 재단)은 6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5개 전통시장(총 500개 점포)을 대상으로 '서울시 전통시장 온라인 종합지원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소비패턴이 급증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안정적인 온라인 시장 진출을 돕고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이 지난 달 30일 마감한 참여 시장(25개) 모집에 42개 시장이 신청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최종 선정 시장은 오는 11일 발표된다.

네이버와 쿠팡은 온라인 판매 경험이 없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해 판매 플랫폼을 제공한다. 시장 내 여러 점포에서 고른 상품을 묶음배송하는 '네이버 우리동네 장보기'와 '쿠팡이츠'에 전통시장 상점들이 이달 말까지 입점을 완료한다. 홈페이지에 전통시장 전용 배너광고를 전면 게재하고, 쿠폰?페이백 행사도 연다. 새벽배송 플랫폼 기업 '띵굴'의 온라인(띵굴마켓), 오프라인(띵굴시장) 마켓에도 동시입점 한다.

지역생활 커뮤니티인 '당근마켓'에는 전통시장 상인들이 지역 주민들에게 내 가게를 알릴 수 있는 온라인 소통채널인 '비즈프로필'도 개설한다. KT는 마케팅에 익숙하지 않은 전통시장에 TV광고를 제작한다. 광고 제작비와 송출료는 KT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전액 지원한다. 세스코는 전통시장의 위생문제 해결을 위해 전문가의 1대1 컨설팅과 해충방역 서비스를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한종관 재단 이사장은 "전통시장 상인들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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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훈 정책사회부 부장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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