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장의 자신감 "교육경쟁력·지역개발로 수도권 중심도시 우뚝"

의왕시장의 자신감 "교육경쟁력·지역개발로 수도권 중심도시 우뚝"

기성훈 기자, 김지현 기자
2024.04.04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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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은 지역 리더를 만나다]③김성제 시장 "교육문제 해결, 노인복지도 주력"

/사진제공=의왕시청
/사진제공=의왕시청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으뜸도시로 도약하겠습니다."

징검다리로 '3선(민선 5·6·8기)'을 한 김성제 경기 의왕시장(사진)은 최근 머니투데이와 가진 인터뷰에서 "교육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가장 중요한 분야로 해당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실제로 의왕시는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학교경비를 전폭적으로 지원해 노후화된 학교시설을 개선하고 4개 일반계 고등학교 기숙사도 새롭게 갖췄다. 여기에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비한 디지털 기반 고교 온라인 학습실을 올 하반기까지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학생들의 '진로진학'은 김 시장의 주된 관심사다. 이를 위해 의왕시는 서울 강남의 유명 컨설팅 업체와 계약을 맺고 전문가들이 무료로 컨설팅을 해주고 있다. 중앙도서관에 수학클리닉센터를 만들어 학생들이 좀 더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 학습지도와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4차 산업 관련 기술 체험 등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 미래교육의 핵심거점공간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이 청소년진로박람회에서 청소년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의왕시청
김성제 의왕시장이 청소년진로박람회에서 청소년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의왕시청

국토교통부(옛 건설교통부) 공무원 출신인 그는 지역 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 의왕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고천지구, 초평지구, 월암지구, 청계2지구, 3기 신도시 개발사업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고천·오전동과 청계동의 단절된 지역을 연결하는 도시통합과 3000여 가구의 주거단지 및 체육공원·스포츠센터 등을 건립하는 오매기지구 조성, 6000가구 주거단지와 함께 의료·바이오단지를 만드는 왕곡 복합타운 건설 등도 속도를 내고 있다.

김 시장은 "대부분의 개발사업이 마무리되는 2030년쯤에는 의왕시 전체가 신도시로 탈바꿈하고 인구 25만명의 수도권 중심도시로 우뚝설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교통문제 해소를 선결 조건을 내걸었다. 의왕시민들은 '의왕역'(국철 1호선)만 있는 지하철 확충을 요구하고 있다. 그는 "인덕원~동탄선과 월곶~판교선은 올해 상반기에 순차적으로 착공이 진행되고 GTX-C 노선이 착공식도 지난 1월 이뤄졌다"면서 "2025년쯤에는 4개역이 추가로 건설되고 의왕역에는 복합환승센터를 유치해 교통, 상업, 업무를 아우르는 교통의 요충지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노인복지'도 주목할만한 성과가 나고 있는 시정 분야다. 의왕시는 전국 최초로 노인건강센터를 만들어 어르신들의 건강을 관리하고, 전국 최대 규모인 최신식 노인전용목욕탕 2곳을 운영하고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연간 20만원(분기당 5만원)의 '노인 버스 무료승차 지원사업'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 시장은 "의왕시가 더욱 역동적인 변화와 발전을 할 수 있도록 항상 적극적인 자세로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주거환경뿐만 아니라 교육과 복지, 교통 등 모든 분야에서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의왕시는 머니투데이와 성신여대 데이터사이언스센터, 케이스탯 공공사회정책연구소,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가 실시한 '2023 사회안전지수(Korea Security Index 2023)-살기좋은 지역'에서 전국 6위를 차지했다.

김성제 의왕시장(가운데)이 어르신들과 의왕시 지패스(G-PASS) 교통카드를 들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제공=의왕시청
김성제 의왕시장(가운데)이 어르신들과 의왕시 지패스(G-PASS) 교통카드를 들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제공=의왕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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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훈 정책사회부 부장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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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안녕하세요. 산업1부 김지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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