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260억·하반기 190억, 2년간 이자 부담경감

경남 진주시가 소상공인의 이자부담을 줄이고 경영안정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450억원 규모의 '2025년 진주시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매출감소 등을 감안해 지난해보다 한 달여 앞서 상반기 지원금 260억원을 지원한다. 190억원은 하반기에 지원할 예정이다.
경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한 보증대출과 금융기관 자체 담보·신용대출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한다. 올해 보증대출 규모는 300억원, 담보‧신용대출 규모는 150억원이다.
업체 당 최대 5000만원 이내의 대출금에 대해 2년간 연 3%의 이자와 신용보증재단을 통한 대출 시 발생하는 신용보증수수료 1년분을 지원한다.
지역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제조·건설·운송·광업은 상시근로자 10인 미만 업체, 도매·소매·음식·서비스업 등은 5인 미만인 업체가 대상이다.
보증대출은 오는 15일부터 경남신용보증재단과 상담을 예약한 후 진행하면 된다. 담보·신용대출 신청 소상공인은 취급 금융기관에 대출 한도 및 금리 등을 사전상담한 후 서류를 준비해 진주시 일자리경제과에 신청할 수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환경 유지와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2025년 소상공인 육성자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경남신용보증재단에 20억원을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