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올해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 확대… 예산 두 배 증액

대전시, 올해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 확대… 예산 두 배 증액

대전=허재구 기자
2025.03.12 11:28

연 매출 5000만원 이하 1만개 업체 지원 목표… 최대 30만원씩 지원

대전시 2025년 상반기 영세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사업 신청 안내. /사진제공=대전시
대전시 2025년 상반기 영세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사업 신청 안내. /사진제공=대전시

대전시가 지역 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임대료 지원에 나선다.

12일 시에 따르면 올해는 1만개 업체 지원을 목표로 지난해 대비 2배 증액한 34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사업을 추진해 보다 폭넓게 지원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 5063개 업체에 총 16억원(업체당 30만원)의 임대료를 지원했다.

상반기 신청은 이달 말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지역 내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인 연매출액 5000만원 이하의 소상공인이다.

신청자 중 적격 여부 심사를 거쳐 연 매출이 적은 순으로 다음 달 중 업체당 최대 3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하반기 신청은 8월쯤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 기준은 상반기 접수 및 지원 현황을 반영해 일부 조정될 수 있다. 특히 상반기에 지원받은 소상공인이라도 하반기에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중소기업지원 포털 대전비즈에서 확인하면 된다.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을 통해 온라인 접수 방법과 기타 궁금한 사항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도 있다.

권경민 경제국장은 "고정비 부담이 큰 소상공인들에게 임대료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소상공인들이 경영 불안을 덜고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허재구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허재구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