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상모 광운대 교수팀 '화합물 전력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사업' 선정

구상모 광운대 교수팀 '화합물 전력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사업' 선정

권태혁 기자
2025.03.18 10:24

5년간 총 36억 지원...산업계 수요 맞춤형 석·박사 양성
"국내 화합물 전력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할 것"

오종민 광운대 전자재료공학과 교수, 신현철 반도체시스템공학부 교수, 구상모 전자재료공학과 교수, 박철환 화학공학과 교수, 신원호 전자재료공학과 교수.(왼쪽부터)/사진제공=광운대
오종민 광운대 전자재료공학과 교수, 신현철 반도체시스템공학부 교수, 구상모 전자재료공학과 교수, 박철환 화학공학과 교수, 신원호 전자재료공학과 교수.(왼쪽부터)/사진제공=광운대

광운대학교는 최근 구상모 전자재료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2025년 화합물 전력반도체 전문 인력양성사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한국반도체연구조합이 주관하는 '산업혁신 인재 성장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국내 화합물 전력반도체 산업의 핵심 기술력을 확보하고 경쟁력을 강화한다.

광운대는 서울대, 성균관대, 한양대, 홍익대, 단국대, 전북대, 부산대 등 7개 대학과 함께 오는 2030년 2월까지 5년간 사업을 수행한다. 광운대 연구팀은 36억원에 달하는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연구책임자인 구 교수를 비롯해 오종민·신원호 전자재료공학과 교수, 박철환 화학공학과 교수, 신현철 반도체시스템공학부 교수 등은 전자정보공과대학의 석·박사 인력을 양성한다.

아울러 △온세미컨덕터 △AP시스템 △아이큐랩 △아이디에스 △파워마스터반도체 △루트세미콘 △에이직랜드 △라노엠 △웨이브피아 △웨이비스 △쎄미하우 △고순도코리아 △SK파워텍 △우원테크놀러지 등 국내외 주요 반도체 기업과 협력해 산업 수요 연계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 교수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반도체 교육과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외 연구기관·기업과 협력해 차세대 반도체 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핵심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화합물 반도체 분야에서 25년 이상의 연구 경험을 보유한 구 교수는 △한국전기전자학회 수석부회장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부회장 △국가전략기술 반도체 분야 조정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국제 실리콘 카바이드 및 관련 화합물 반도체 학술대회' 조직위원장을 맡았다.

한편 '화합물 전력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사업'에는 광운대 고에너지갭 반도체 연구센터가 참여한다. 해당 센터에 소속된 석·박사 과정들은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X, 현대모비스, 온세미컨덕터 등과 함께 다수의 산학 프로젝트, 산학 장학생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 10년간 △미국 Power America Institute △국립대만대(NTU) △베이징대(Peking Univ) △스웨덴 국영연구소(RiSE) △스웨덴 왕립과학원(KTH)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Fh IISB) △프랑스 베르사유대(UVSQ) △노르웨이 오슬로대(UiO) 등과 파견·교환 연구를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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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혁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권태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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