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재단, 문체부 '꿈의 극단' 선정…취약계층 청소년 공연 확대

안산문화재단, 문체부 '꿈의 극단' 선정…취약계층 청소년 공연 확대

경기=이민호 기자
2025.03.18 13:45
안산문화재단 청소년 극단 '고등어' 학생들이 공연 연습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안산문화재단
안산문화재단 청소년 극단 '고등어' 학생들이 공연 연습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안산문화재단

경기 안산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공모한 '2025 꿈의 극단 운영사업'에 신규 거점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향후 5년간 4억원을 지원받는다.

'꿈의 극단 운영사업'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대표 어린이·청소년 문화예술교육 정책사업이다. 지역 거점기관과 협력해 어린이·청소년의 예술적 역량 향상을 돕고,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향유를 지원한다.

선발된 기관은 5년간 국고 지원을 받아 예술감독 및 교육 인력과 함께 어린이·청소년(8~19세)을 대상으로 연간 교육을 운영하며, 고유한 레퍼토리를 구축하고 정기 공연을 추진한다.

재단은 문화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사회취약계층 어린이·청소년의 문화예술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이번 공모에 지원했다.

사업을 통해 지난 10년간 운영된 재단의 대표적인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청소년 극단 '고등어'를 더욱 확장할 예정이다. 또 '청소년 연극교육' 예술교육가인 안용세 예술감독과 협력해 청소년 창작 레퍼토리 공연을 완성하고 오는 11월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공개한다.

지역의 기억과 문화적 유산을 기반으로 새로운 의제를 발굴하기 위해 예술교육 전문가와 예술 강사가 참여하는 교육 및 워크숍을 병행한다. 자기표현과 감정 발달을 위한 TA(Teaching Artist) 창의 교육 워크숍도 운영한다.

오는 5월에는 안산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총 25명의 단원을 모집하며, 이 중 50%는 사회·문화적 취약계층에서 선발한다.

재단 관계자는 "꿈의 극단 단원들이 연극교육을 통해 문화예술적 역량을 함양하고 스스로를 성찰하며 공동체 속에서 조화롭게 살아가는 힘을 기르길 바란다"면서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주체적으로 연대하는 건강한 미래세대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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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이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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