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차세대 로봇 혁신 허브 조성' 본격 행보… 5년간 1285억투입

대전시, '차세대 로봇 혁신 허브 조성' 본격 행보… 5년간 1285억투입

대전=허재구 기자
2025.04.08 13:18

'로봇산업육성 종합계획' 통해 4대 전략 16개 중점 과제 추진
유망기업 10개 사 상장, 50개 기업 창업·유치, 1000개 일자리 창출 도모

대전시청사 전경./사진제공=대전시
대전시청사 전경./사진제공=대전시

대전시가 급변하는 국내·외 로봇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로봇산업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차세대 로봇 혁신 허브로의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시는 대한민국 과학수도의 위상에 걸맞은 세계적 수준의 연구개발 인프라를 활용, 로봇산업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클러스터 조성 △기술개발 촉진 가속화 △상생 생태계 조성 △상용·산업화 확산 등 4대 전략과 16개 과제를 담은 로봇산업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첨단 로봇 기술의 연구개발(R&D)과 실증, 사업화를 아우르는 차세대 로봇 R&DB(연구·개발·사업화) 중심도시 조성이 목표다.

이를 위해 시는 중추적 시설인 로봇드론지원센터 조성을 포함, 국비 사업 및 중앙부처 공모사업 연계를 통해 올해부터 5년간 128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로봇 분야 유망기업 10개 사 상장, 50개 기업 창업 및 유치, 1000개 일자리 창출 등 실질적인 성과를 이뤄낸다는 방침이다.

'차별화된 클러스터 조성' 분야로는 △차세대 로봇 선행연구 실증연구센터 설립 △로봇·드론 복합 지원센터 구축 등이, '기술개발 촉진 가속화' 분야에서는 △제조AI, 자율작업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 △로봇 부품 및 시스템 국산화 개발 성능 지원체계 구축 등이 포함됐다.

'상생 생태계 조성'분야에서는 △차세대 로봇 산·학·연·관·군 R&BD허브 구축 △로봇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및 기업 성장촉진 플랫폼 지원 △로봇 비즈클럽 운영 등을 추진한다.

'상용·산업화 확산' 분야를 통해선 △로봇 딥테크 밸리 구축 △중부권 로봇 클러스터 구축 △AI로봇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 지원사업 △로봇 융합 비즈니스 지원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장우 시장은 "글로벌 로봇산업의 세계 시장 규모는 2030년까지 약 83조278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데다 국내 로봇산업 역시 2023년 기준 매출 규모도 전년 대비 1.5% 증가한 5조9805억원에 달한다" 며 "대전을 기술과 산업, 인재가 융합하는 차세대 로봇 혁신 허브로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허재구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허재구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