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얘들아 과일 먹자' 사업 대폭확대…신청시설 모두 지원

서울시, '얘들아 과일 먹자' 사업 대폭확대…신청시설 모두 지원

정세진 기자
2025.05.07 11:15

사업 참여 아동 과일, 채소 섭취 증가 등 뚜렷한 성과…6개 가락시장 청과도매시장법인 등 후원기관 적극 동참

애들아 과일먹자 사업사진. /사진=서울시
애들아 과일먹자 사업사진.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성장기 아동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중인 '얘들아 과일 먹자'사업을 2025년 대폭 확대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얘들아 과일 먹자'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기관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영양교육과 과채류를 제공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2011년 시범사업을 거쳐 2013년부터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서울청과(주), 농협경제지주 가락공판장, (주)중앙청과, 동화청과(주), 한국청과(주), 대아청과(주), ㈜희망나눔마켓, 25개 자치구와 협력해 추진했다.

올해부터는 기존 지역아동센터, 지역아동복지센터에 더해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재정자립도가 낮은 자치구를 중심으로 키움센터도 새롭게 지원 대상에 포함하였다. 또 사업 문턱을 낮춰 신청 기관을 모두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보다 많은 아동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올해 사업 신청 기관은 총 480개소로 이는 전년 지원 규모(243개소)의 2배 수준이다. 올해 사업 신청 기관은 오는 8일부터 내년 2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신선한 제철 과채류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 확대는 아동의 식습관 변화에 주목한 학부모와 아동기관의 요청에 따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의 중요성에 깊이 공감한 후원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성장기 아동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은 평생 건강의 초석이 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건강 식생활 지원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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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진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정세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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