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 넘어 문화 주체로"...경기복지재단, 노년 문화활동 지원 확대

"여가 넘어 문화 주체로"...경기복지재단, 노년 문화활동 지원 확대

경기=권현수 기자
2025.08.1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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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25개 시군 47개 기관 운영, 문화소외지역까지 찾아간다

동두천시 노인복지관에서 진행한 어른신 즐김터 '가죽공예' 체험 프로그램./사진제공=경기복지재단
동두천시 노인복지관에서 진행한 어른신 즐김터 '가죽공예' 체험 프로그램./사진제공=경기복지재단

경기복지재단(이하 재단)이 경기도 위탁사업인 '경기도 어르신 문화즐김 다양화'를 통해 도내 어르신들의 문화·여가 활동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 어르신 문화즐김 다양화' 사업은 경기도 내 어르신들이 보다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 기반 문화·여가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재단은 올해 도내 25개 시군 47개 복지·문화·교육기관을 선정해 '어르신 즐김터'를 운영 중이다. 민간 시설과 유휴공간을 연계해 조성, 어르신들이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민간 시설 협력과 문화소외지역 방문형 프로그램을 병행해 차별화된 여가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공방·학원·문화창작소 등과 함께하는 '어울림터'는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활동을 전문 강사진과 함께 체계적으로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찾아가는 어울림터'는 교통 불편이나 문화시설 부족으로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지역에 문화예술 강사가 직접 방문해 수업을 진행한다.

안양시 노인복지관에서 진행한 어르신 즐김터 제빵 체험 프로그램./사진제공=경기복지재단
안양시 노인복지관에서 진행한 어르신 즐김터 제빵 체험 프로그램./사진제공=경기복지재단

재단 관계자는 "2025년 어르신 즐김터는 단순한 여가 프로그램을 넘어, 어르신 스스로가 주체가 되는 문화 활동의 장이 될 것"이라며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따뜻한 공동체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재단은 어르신들의 문화 향유권 확대뿐 아니라 사회참여 기회 확대, 사회관계망 형성, 자존감·소속감 향상 등 노후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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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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