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가 제3벤처붐 일으킬 것"…경기 스타트업 서밋 개막

김동연 "경기도가 제3벤처붐 일으킬 것"…경기 스타트업 서밋 개막

경기=이민호 기자
2025.10.01 15:24
1일 오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경기 스타트업 서밋(G-SUMMIT) 개막식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1일 오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경기 스타트업 서밋(G-SUMMIT) 개막식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스타트업 천국인 경기도가 제3벤처붐을 열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경기 스타트업 서밋' 개막식에서 "벤처투자와 창업 열풍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경기도는 새로운 벤처붐을 준비해왔다"면서 "판교 성공 사례를 전국으로 확산시켜 누구나 창업에 도전하고 성공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인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급 국제 스타트업 행사다. 개막식에는 임문영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 훌리오 에라이스 주한 스페인 대사, 나초 마테오 '사우스 서밋' 대표, 소반 카니 '플러그앤플레이' 부사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행사 하이라이트는 새 브랜드 'G-SUMMIT'(지-서밋) 선포식이었다. 경기도가 벤처 3.0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내외빈이 함께 무대에서 천명했다. 이어 글로벌 파트너사와 국내 대표 유니콘 기업 리더들이 창업과 성장 경험을 공유하는 기조세션이 열렸다.

올해는 투자 규모와 네트워킹 기회가 대폭 확대됐다. 전 세계 200여명의 투자자가 참여했으며, 소프트뱅크 비전펀드·벤처락·앤틀러 등 세계적 벤처캐피털도 합류했다. 사전 접수된 스타트업-투자자 간 1대1 밋업은 1500건을 돌파했고, 현장에서만 500여건이 진행된다. 전체 네트워킹 규모는 지난해의 2배인 1000건 이상으로 늘 전망이다.

전시에는 216개 기업·기관이 참가해 'AWS', '알리바바 클라우드', '퓨리오사AI' 등 혁신기업이 공동관을 꾸렸다. 5개 대형 무대에서 AI·딥테크·ESG·글로벌 협력 등 50여개 세션이 열리고, 국내외 연사 100여명이 발표와 토론을 이어간다.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G-스타 오디션', '글로벌 IR 챌린지' 등 15개 IR 대회도 마련돼 120여팀이 투자 유치에 도전한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민호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이민호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