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전 자치구 확대 운영
미취학 아동 급식의 체계성·공공성·확장성 평가

서울시는 전세계 336개 도시가 참여하는 '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MUFPP) 10주년 글로벌 포럼'에서 '밀라노 협약상' 본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MUFFP 생산부터 소비까지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먹거리 체계를 만들어가자는 원칙을 기반으로 2년마다 우수도시를 선정해 밀라노 협약상을 수여한다. 울해 서울시는 '미취학 아동을 위한 건강한 급식환경 조성'사업의 체계성과 공공성 및 확장성을 높게 평가받아 '지속 가능한 식생활과 영양'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피콜로 테아트로 스튜디오 멜라토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서울시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 2만 유로를 수상했다. 서울시는 2015년 MUFFP 협약 가입 이후 적극적인 국제 협력과 정책 공유를 이어오고 있다. 2018년 '먹거리 공급 및 유통' 부문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서울시의 '미취학 아동을 위한 건강한 급식환경 조성'은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어린이 급식소에 표준화된 영양·위생 관리체계를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는 사업이다. 서울 전역 약 4800여 개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센터가 급·간식 관리, 위생 모니터링, 어린이 영양교육, 조리원 및 보육교사 교육 등을 정기적으로 진행해 아동의 안전한 식생활을 지원한다.
양광숙 서울시 식품정책과장은 "서울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공공의 책임으로 아이들의 식생활을 지켜온 모범사례"라며 "이번 수상은 서울이 세계가 인정한 '지속가능 먹거리 도시'임을 보여주는 성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