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완전자동화부두 2차 하역장비 제작 가속

부산항 완전자동화부두 2차 하역장비 제작 가속

부산=노수윤 기자
2025.10.21 16:25

내년 6월 장비 해상운송·2027년 하반기 본격운영

부산항 신항의 자동화장비인 컨테이너 크레인과 무인이송장비 모습./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
부산항 신항의 자동화장비인 컨테이너 크레인과 무인이송장비 모습./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가 국내 최초 완전자동화부두인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 2-6단계'로 국산 자동화 하역장비인 컨테이너 크레인 블록을 단계적으로 운송한다고 21일 밝혔다.

장비 운송은 컨테이너 크레인 1대를 상부·하부·하역부 등 3부분으로 나눠 바지선으로 한다. 지난 15일 1항차 하역부 운송을 시작으로 내년 6월까지 6대의 크레인을 18항차에 나눠 운송할 예정이다.

앞서 BPA는 지난해 4월 개장한 완전자동화부두(신항 7부두)인 서컨테이너 2-5단계에 이어 2027년 하반기까지 서컨테이너 2-6단계 부두를 건설해 개장한다.

BPA는 2-6단계 현장 내 국산 자동화 하역장비 도입을 위해 1632억원으로 HD현대삼호와 컨테이너 크레인 6기 제작계약을 한 상태다. HD현대삼호는 북항 자성대부두에서 크레인 블록을 제작 중이며 제작 후 신항 서컨테이너 2-6단계로 운송해 컨테이너 크레인과 조립하고 시운전할 방침이다.

송상근 BPA 사장은 "최적의 제작공정을 위해 제작사, 부두 운영사와 소통하고 제작과 운송·조립 등을 추진 중"이라며 "서컨테이너 2-5단계에 이어 2-6단계의 성공적인 추가 개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노수윤 기자

NO. S.Y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