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연일 강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4일 오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인근에서 시민이 모자를 쓴 채 출근길에 나서고 있다. 2025.12.04. ks@newsis.com /사진=김근수](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5/12/2025120411205517629_1.jpg)
4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서울에 1~5㎝의 첫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되면서 서울시가 이날 오후 2시부터 강설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서울시는 자치구 및 유관기관과 함께 제설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서울시는 서해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968대를 통해 강설 징후를 사전에 포착하고 서울에 눈이 내리기 전 제설제를 사전에 살포할 계획이다. 인력 5052명과 제설장비 1145대를 투입한다.
많은 양의 첫 눈이 예보된 만큼 서울시는 기습 강설에 대비한 총력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해 모든 제설장비를 총동원하기로 했다. 예상 적설량과 영하의 날씨를 고려해 골목길, 급경사지 등에 비치된 제설함의 제설제와 장비를 보충하는 등 사전 정비도 마쳤다. 아울러 서울시민들에게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동참을 당부했다.
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올 겨울 첫 눈에 시민불편이 없도록 가용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제설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눈이 내린 상태에서 기온이 떨어지면 도로 결빙구간이 생길 수도 있으니 시민 여러분께서는 안전을 위해 개인 차량 운행은 되도록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