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X로 부산항 환적 효율 개선, Port-i 공개 16일 선사 배포

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항 스마트항만 구현을 위한 AX·DX 워크숍'을 열고 부산항 미래 비전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세계 2위 환적 거점항인 부산항의 디지털 전환(DX) 성과를 공유하고 첨단 기술 도입을 가속하기 위해 진행했다.
부산항을 이용하는 선사·터미널운영사·운송사 관계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BPA가 개발한 AI·블록체인 기반 환적모니터링시스템(Port-i)을 처음으로 공개하고 부산항의 디지털 서비스 고도화와 운영 효율성 개선을 모색했다.
Port-i는 △AI 기반 선박 일정·작업 지연 위험과 환적 연결 위험 예측·탐지 △블록체인 기술 적용 데이터 위변조 방지 △데이터 제공자의 민감 정보 제공 권한 설정 등으로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부산항 선박·선석·화물 실시간 정보 △지도 기반 AIS(선박자동식별장치) 정보 △선박·화물 환적 상황 이상탐지·알림을 제공해 환적 효율을 제고한다.
BPA는 Port-i를 오는 16일 부산항 이용 선사와 부산항 컨테이너 터미널운영사에 우선 배포한다. 내년 3월 부산항 전체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어 △김호원 부산대 교수가 AI·블록체인 기반 운영혁신과 기술적용 △박종성 LG CNS 리더가 손에 잡히는 성과를 위한 AX(인공지능 전환) 수학적 최적화 △김필수 네이버클라우드 상무가 산업 현장, AI 실제 적용 사례 △최정훈 현대자동차 박사가 항만 안전 솔루션 웨어비를 발표하고 첨단 기술 도입과 혁신 방향을 공유했다.
송상근 BPA 사장은 "첨단기술 적용은 선택이 아닌 부산항의 미래 경쟁력"이라며 "AI·블록체인·로봇 등 다양한 기술을 항만에 도입해 스마트항만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