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교통공사는 5일 동작구와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지하철역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스크린 파크골프장 등 구민 여가·복지 공간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첫 사업으로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7호선 상도역 내 공실 상가에 조성해 내년 초 구민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이후에도 역 유휴 공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다양한 생활체육 시설 및 시민편의 공간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공사가 추진 중인 '육각형 상가 정책(공공성과 트랜드를 모두 반영한 상가 활성화 전략)'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공사는 지하철 역사 내에 △이동노동자 쉼터 △어르신 일자리 공방 △청년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시민 여가․편의시설을 도입해 왔다.
한영희 서울교통공사 기획본부장(사장 직무대행)은 "서울지하철은 시민의 삶에 발맞춰 도심 속 여가․복지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동작구청과의 협약이 변화를 더욱 공고히 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