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 5개 학과 선발...오는 29~31일 정시모집 원서 접수
차세대반도체학과 석사과정 25명 모집...내년 초 기업별 전형
"국가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계약학과 확대할 것"

가천대학교가 2026학년도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학부 정시모집과 일반대학원 전기 추가모집을 동시에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입학과 동시에 협약기업 취업이 확정되는 교육부 지원 산학협력 모델이다.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학부 정시모집(나군)에서는 △바이오의료기기학과 △게임·영상학과 △반도체·디스플레이학과 △반도체설계학과 △미래자동차학과 등 5개 학과에서 신입생을 선발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29~31일까지며, 1단계 합격자는 내년 1월13일 발표한다. 면접은 1월15일, 최종합격자 발표는 같은 달 23일로 계획됐다.
학생들은 3학년 진급 시 협약기업과 근로계약을 체결하며 졸업 시까지 해당 기업과의 계약을 유지해야 한다. 4년제 정규 학사과정으로 운영되며 재학 중 휴학은 원칙적으로 제한된다.
일반대학원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차세대반도체학과)는 전기 추가모집을 통해 25명의 석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전공은 차세대반도체공학과 차세대반도체설계 2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18~26일이며, 전형은 내년 1월7~12일 기업 일정에 맞춰 치러진다. 합격자는 1월20일 발표한다.
입학생은 내년 3월부터 1년간 전일제 수업을 듣는다. 1~2학기에는 전공·실무 교육(학기당 12학점), 3학기에는 취업과 동시에 기업과 수행하는 R&D 프로젝트(6학점)를 이수한다. 졸업논문은 R&D 결과보고서로 대체할 수 있다.
장학 혜택도 풍성하다. 학부의 경우 1학년 등록금 전액을 국고로 지원하며, 2학년은 대학에서 학비의 50%를 장학금으로 지원한다. 3학년부터는 취업한 기업이 학비의 50%를 부담한다.
석사과정에게는 1~2학기 등록금 전액과 더불어 월 최대 100만원의 생활비를 지급한다. 3학기에는 협약기업 급여와 함께 학비의 절반이 장학금으로 제공된다.
가천대는 반도체, 바이오, 미래자동차, 디지털콘텐츠 등 국가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계약학과를 확대하고 있다. 협약기업 목록과 세부 모집인원 등 자세한 내용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대학원) 신입생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