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미래 견인할 AI·우주산업 내년도 국비 1614억 확보

전라남도, 미래 견인할 AI·우주산업 내년도 국비 1614억 확보

전남=나요안 기자
2025.12.16 11:36

AI·에너지 수도 도약 최선…2027년 국비 확보에 온 힘 기울일 터

장성데이터센터 조감도./사진제공=전라남도
장성데이터센터 조감도./사진제공=전라남도

전라남도가 미래 세계경제의 핵심 동력인 AI 산업의 글로벌 전초기지 조성을 위해 내년도 정부 예산에 AI 분산형 전력망 신산업 육성, 국가 AI컴퓨팅센터 등 총 1614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남도는 '오픈AI-SK 데이터센터'와 '국가 AI 컴퓨팅센터' 유치에 성공하며 내년 국비에 다양한 AI 관련 핵심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사업은 △국가 AI 컴퓨팅센터 구축 118억원(총사업비 2조5000억) △AI 분산형 전력망 신산업 육성 1196억원(총사업비 1조200억) △대불산단 AX 실증 협업 플랫폼 구축 20억원(총사업비 220억) △철강·금속산업 인공지능 전환(AX) 지원센터 구축 28억원(총사업비 220억) △여수국가산단 AX 실증산단 구축 20억원(총사업비 205억) 등이다.

이들 사업은 전남의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고, AI 기반 제조혁신과 데이터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우주산업 관련 예산도 대거 확보해 글로벌 우주 강국의 핵심 거점으로 발돋움할 기반을 마련했다.

주요 사업은 △민간전용 우주발사체 엔진연소시험시설 구축 20억원(총사업비 485억) △국방 발사지원시설 구축 6억5000만원(총사업비 417억) △민간 발사장 1단계, 2단계 조성 112억원(총사업비 1705억) △발사체 기술사업화센터 구축 27억원(총사업비 274억) 등이다.

김기홍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이번 국비 확보로 AI와 우주산업을 빠르게 추진할 든든한 디딤돌을 마련했다"며 "전남이 대한민국 AI·에너지 수도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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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안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나요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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