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아동그룹홈 주거환경 개선 앞장…"아이들 보금자리 지킨다"

GH, 아동그룹홈 주거환경 개선 앞장…"아이들 보금자리 지킨다"

경기=권현수 기자
2025.12.17 15:41

우리은행과 'G.우.주 프로젝트'…4년간 73곳 노후시설 개선

왼쪽부터 방영탁 한국아동그룹홈협의회 회장, 조원국 GH 주거복지처장, 성기만 아동그룹홈 경기협의회 회장./사진제공=GH
왼쪽부터 방영탁 한국아동그룹홈협의회 회장, 조원국 GH 주거복지처장, 성기만 아동그룹홈 경기협의회 회장./사진제공=GH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17일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로부터 아동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아동그룹홈은 가정 해체, 학대, 방임 등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이 소규모 가정 형태로 생활하는 시설이다. 경기도의 경우 다수 그룹홈이 25년 이상 된 노후 주택에서 운영돼 안전 문제와 주거환경 저하에 대한 우려가 꾸준히 제기됐다. 정부 운영비만으로는 시설 개선에 한계가 있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

GH는 우리은행,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와 함께 지난 7월 'G.우.주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하고, 4년간 총 6억원을 투입해 도내 노후 아동그룹홈 73곳의 주거환경을 단계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올해는 1차 사업으로 18가구를 선정해 개선을 완료했다.

'G.우.주 프로젝트'는 GH와 우리은행이 공동 추진하는 사회공헌형 주거환경 개선 사업으로, 안전성 강화와 생활 편의 개선을 중심으로 시설 전반의 환경을 정비한다.

협의회 측은 "주거 안정성이 크게 향상되면서 돌봄의 질 역시 함께 높아졌다"며 GH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용진 GH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소외된 아동과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대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공공의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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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권현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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