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인증·실증 추진…친환경 선박·기자재 기업 해외진출 지원

부산테크노파크가 미국선급협회(ABS)와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분야의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부산테크노파크 등은 앞으로 △친환경·대체연료 선박 및 기자재 기술 검토·시험·실증·국제 인증 협력 △부산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 연계 국제 인증·실증 지원체계 구축 △ABS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실증 및 글로벌 협력 거점 연계 △세미나·워크숍 등을 통한 기술·정책 정보 교류 및 전문가 협력을 추진한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특구 사업을 글로벌 인증·실증 체계와 연계해 지역 기업의 기술 상용화와 해외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해부터 '부산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 사업을 통해 △친환경 추진기술 △자율운항 △선상 탄소포집(OCCS) △미래 해양모빌리티 분야 실증·인증 지원을 추진 중이다.
빅터 플린(Victor Flynn) ABS 극동아시아 사장은 "이번 협약은 ABS의 글로벌 기술·인증 역량과 부산의 해양모빌리티 생태계를 연결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부산 기업이 개발한 친환경·미래 선박 기술이 국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글로벌 선급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부산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글로벌 혁신특구의 실증·인증 역량이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산이 세계적 해양모빌리티 혁신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