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만에 197만명 찾은 서울라이트 광화문...31일 밤 '카운트다운'

14일만에 197만명 찾은 서울라이트 광화문...31일 밤 '카운트다운'

오상헌 기자
2025.12.28 11:15
서울라이트 광화문/사진=서울시
서울라이트 광화문/사진=서울시

지난 12일 개막한 '2025 서울라이트 광화문'의 누적 관람객이 2주 만에 197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가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행사 기간(24일) 전체 관람객 수(75만 명)을 훨씬 뛰어넘은 것이다.

서울시는 오는 31일 서울라이트 광화문 신년 카운트다운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종로구와 광화문스퀘어 민관합동협의회, 동아일보, KT, 디지틀조선일보,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9개 기관이 함께 광화문 전역의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에 설치된 디지털 사이니지에 국내 최대 규모의 카운트다운 쇼를 동시 송출한다.

'2025 서울라이트 광화문'은 메인 프로그램인 광화문 미디어파사드 쇼뿐 아니라 케데헌으로 전세계에 알려진 한국 전통 단청구조물, 일월오봉도 등 K-미디어아트 콘텐츠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광화문 미디어파사드 쇼에는 미디어아트 거장 더그 에이트킨(Doug Aitken)을 비롯해 추수(TZUSOO), 에이플랜컴퍼니, 더퍼스트게이트가 참여했다. 카운트다운과 신년 메시지, 새해소망 등 미디어아트는 광화문, 세종 파빌리온, 대한민국역사박물관, KT 사옥, 일민미술관, 동아일보, 세광빌딩, 코리아나호텔, 선광빌딩 등 9개 건물에 표출된다.

신년 카운트다운 행사는 오는 31일 밤 10시 50분부터 자정 이후 30분까지 이어진다. 행사 전후로는 한국 전통을 살린 광화문 패션로드와 윤민수, 바밍타이거 등 아티스트들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2025 서울라이트 광화문 행사는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26년 새해를 맞이하는 특별한 순간으로 시민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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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헌 정치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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