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 "첨단·의료·교통 아우른 과천다운 변화 완성"

신계용 과천시장 "첨단·의료·교통 아우른 과천다운 변화 완성"

경기=권현수 기자
2026.01.02 14:57

종합의료시설·푸드테크 클러스터 본격 추진
시 승격 40주년 맞아 '과천다운 변화' 선언…자족도시 가속

신계용 과천시장 2일 과천시 시무식에서 올해 시정 운영방향을 공유했다./사진제공=과천시
신계용 과천시장 2일 과천시 시무식에서 올해 시정 운영방향을 공유했다./사진제공=과천시

시 승격 40주년을 맞는 경기 과천시가 첨단산업과 의료, 주거, 교통이 결합된 자족도시 완성을 시정 운영의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2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열고 올해 시정 운영 방향과 중점 추진 과제를 시민과 공유했다. 신 시장은 "과천다운 시정으로 과천다운 변화를 완성하겠다"며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도시 지속가능성, 정주 여건, 재정 운영 등 여러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며 도시 경쟁력과 행정 역량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고 평가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시민 숙원 사업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속도를 낸다.

시는 올해 종합의료시설 조성을 본격 추진하고, 미래 산업으로 육성 중인 푸드테크 산업 클러스터 조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과천~위례선을 포함한 철도교통망과 도로교통망 확충을 통해 첨단도시 기반을 갖춘 기업도시로 도약한다.

교육·복지 분야에서는 통합교육지원청 분리 추진과 지식정보타운 단설중학교 개교를 추진하고, 시립요양원 안정화와 행복드림센터 건립을 통해 세대 간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한다. 임신·출산·양육 지원 체계를 강화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도 힘을 쏟는다.

생활환경 개선에도 속도를 낸다. 청계산 송전탑 지중화 사업을 핵심 현안으로 삼아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식정보타운 수변공간 정비와 공공도서관, 문화체육시설 확충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

시민 참여 행정을 한층 강화한다. 주민참여예산 청년분과를 신설하고, 데이터 기반 행정과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해 포용적이고 실효성 있는 시정을 구현한다.

신 시장은 "재정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효율적으로 운영하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에는 과감히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 승격 40주년인 2026년은 과천의 미래를 여는 원년"이라며 "도시의 큰 비전부터 시민의 일상 속 작은 변화까지 모두 시민과 함께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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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권현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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