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협동조합 중심 공익·상생 복지모델 본격 가동…다양한 어르신 일자리 확충

전남 영암군 영암시니어클럽이 보건복지부 고령자친화기업 공모에 선정된 'The 기찬밥상 premium' 2호점을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기찬밥상 2호점은 삼호한마음회관 3층(132석, 515.9㎡ 규모)에 위치한다. 보건복지부 공모외에 HD현대삼호와 영암군 고향사랑기금의 대응투자를 통해 문을 열게됐다.
영암시니어클럽이 설립한 사회적협동조합 '정성그린'이 운영하며 19명의 고령자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영암시니어클럽은 기획 초기부터 지역 상권 분석과 상인회 관련자 미팅 등을 통해 상권 침해 우려를 불식하기 위한 소통과 조율을 지속했다.
또한 식당 운영 수익 일부를 다시 지역사회 공익활동에 재투자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해 기초지자체 단위에서 지속 가능한 복지경제 모델을 실현할 수 있게 했다.
현재 영암읍에 운영 중인 기찬밥상 1호점은 고령자 아파트 입주 어르신 20~30명에게 매일 무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도시락 배달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지역 복지 사각지대를 메우는 공익적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다.
장영범 영암시니어클럽관장은 "기찬밥상 2호점은 단순히 식사를 제공하는 곳이 아니라 지역이 함께 설계한 삶의 공동체이며, 공익과 상생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모델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다양한 일자리 확충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