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계 전문가 키운다" 구미대, 경북 유일 '전문기술 인력 사업' 선정

"건설기계 전문가 키운다" 구미대, 경북 유일 '전문기술 인력 사업' 선정

권태혁 기자
2026.02.10 09:31

외국인 유학생 대상 교육과정 운영 및 취업·체류 혜택 지원
산학협력 기반 현장실습 확대...외국인 유학생 지역 정착 유도

구미대 특수건설기계과 학생들이 실습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구미대
구미대 특수건설기계과 학생들이 실습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구미대

구미대학교 특수건설기계공학부는 최근 경북지역에서 유일하게 법무부 '육성형 전문기술 인력 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특수건설기계공학부는 이번 선정에 따라 외국인 유학생 대상 실무 중심 건설기계 전문기술 교육과 취업 연계 교육을 강화한다. 건설·기계 분야 현장형 글로벌 전문인력 양성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육성형 전문기술학과'로 지정된 특수건설기계과는 △건설기계 운전 및 정비 △현장 안전 교육 △산업체 맞춤형 실습 등 산업 현장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외국인 유학생에게는 △국내 타 대학 및 동일 대학 내 편입·전과 허용 △어학연수생(D-4)의 유학생(D-2) 자격변경 후 입학 허용 등 제도적 혜택을 제공한다. 입학 시 한국어 요건은 TOPIK 3급 이상 또는 이에 준하는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아울러 구미대는 건설기계 관련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현장실습과 인턴십을 확대하고 있다. 졸업 후 국내 취업 연계와 장기 체류 지원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취업과 지역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학 관계자는 "특수건설기계공학부의 육성형 전문기술학과 선정은 현장 실무 중심 교육과 산업 수요 대응 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외국인 유학생이 건설기계 분야 핵심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유학생 유치 확대와 건설·기계 분야 인력난 해소,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 등 글로벌 직업교육 모델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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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혁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권태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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