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임도 9576km·226개 지자체 관리 1.8만㎞… 산불예방에 각별한 주의 당부

산림청은 설 명절을 맞아 성묘객 등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국가와 지방정부가 관리하는 임도를 오는 23일까지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개방하는 임도는 산림청 소속기관(27개 관리소 등)에서 관리하는 국가임도 9576km와 226개 시·군·구에서 관리하는 1만8099㎞다. 폭설·결빙 등으로 인해 사고발생 위험이 있거나 강풍 및 건조주의보 등이 발효돼 산불발생 위험이 있는 구간은 개방하지 않는다.
임도 개방이 어려운 곳은 각 기관별 지역 실정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임도 개방 안내는 해당 시·도 또는 국유림관리소로 문의해 사전 확인할 수 있다.
이상익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임도 이용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서행 운행하고 기상 악화 시 통행을 자제해달라" 며 "특히 최근 산불경보수준이 '경계' 단계에 있어 산불예방을 위해 화기를 절대로 소지하거나 사용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