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우리동네돌봄단' 독거 중장년 남성까지 살핀다

서울시, '우리동네돌봄단' 독거 중장년 남성까지 살핀다

정세진 기자
2026.03.10 11:15

고독사 저위험군 5060 남성 1인가구까지 주 1회 안부 확인

서울시청 청사./사진=뉴스1
서울시청 청사./사진=뉴스1

서울시는 50~ 60대 1인가구 남성 이웃을 주기적으로 확인해 안부를 확인하도록 '우리동네돌봄단' 활동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역 주민 1200명으로 구성된 우리동네돌봄단은 주민이 지역 내 고독사 고·중위험군 이웃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일주일에 1번 이상 주기적으로 고립위험 가구에게 전화 또는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한다. 대상자가 필요로 하는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주고, 자치구와 동주민센터 사회활동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보다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돌봄단의 집중관리 대상을 저위험군이더라도 '홀로 거주하는 50~60대 남성'까지 확장하기로 했다.

아울러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으로 일상생활 전력·통신 등 생활데이터를 24시간 감지, 분석해 이상 신호가 발생하면 안부를 확인하는 '스마트 안부확인'의 야간 및 휴일 관제와 출동 대상도 기존 7000가구에서 올해 8500가구로 확대한다.

김홍찬 서울시 돌봄고독정책관은 "우리동네돌봄단이 앞으로 사각지대를 메우고 '외로움 없는 서울'을 만드는 데 더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정세진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정세진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