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유학생 플랫폼 스튜바이저·커리어투스와 공동 주관
전국 최초 '외국인 유학생 스타트업 포럼'...AI 시대 창업 역량 강화
QS와 KAIE 등 국내외 주요 교육 기관 참여...실질적인 정착 지원

세종대학교가 오는 25일 글로벌 유학생 플랫폼 스튜바이저, 외국인 유학생 특화 취·창업 플랫폼 커리어투스와 함께 '제7회 ISF Spring 2026 외국인 유학생 커리어 페어 & 스타트업 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산업 현장의 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전략적 대안으로 부상한 '고급 외국인 인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가 추진 중인 '유학생 30만명 유치'(Study Korea 300K) 정책에 발맞춰 유학생의 학업 이후 취·창업, 정착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연결 체계를 구축한다.
세종대는 외국인 유학생의 학업 이후 커리어 전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 'ISF'(International Student Futures)를 운영하고 있다. 유학생의 진학·취업·창업·정착을 연결하는 통합 생태계를 지향하며, 현장에서 즉각적인 매칭과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참가자들은 기업 현장 채용 인터뷰를 비롯해 △국내외 대학(원) 진학 상담 △AC·VC 투자 미팅 △대사관 연계 네트워킹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금융, 법률, 비자, 주거 등 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는 채용 기업 20개사, 국내외 대학 20개교, 스타트업 지원 기관과 대사관 20곳 등 총 60여개 기업·기관이 참여한다. 특히 세계 최대 대학 평가 기관인 QS가 공식 파트너로 참가하며, 사무엘 앵 지역 파트너십 디렉터가 축사할 예정이다. 한국국제교육자협회(KAIE), 한국전문대학국제교류협의회(KAFAD), 한국어기관협의회(KLIC) 등도 힘을 보탠다.
올해 신설된 '외국인 유학생 스타트업 포럼'은 AI 전환 시대에 필요한 글로벌 창업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포럼은 한국어와 영어 2개 트랙으로 운영되며 세종대와 경희대 취·창업 지원 부서 책임자, 국가별 유학생 커뮤니티 대표, 외국인 창업자들이 참여해 글로벌 창업 생태계 진입 전략을 논의한다.
한정훈 세종대 원스탑서비스센터 팀장은 "우수 외국인 인재 확보는 한국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유학생들이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커리어 지원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충훈 대외협력처장은 "외국인 유학생은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을 만드는 핵심 파트너"라며 "우수한 글로벌 인재가 한국 사회와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양길준 스튜바이저·커리어투스 대표는 "ISF는 학생과 대학, 기업, 정부가 함께 글로벌 교육·고용 생태계를 구축하는 플랫폼"이라며 "취·창업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진로를 설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