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는 성장의 공간"...한기대, 신입생에게 '생활관 수기집' 선물

"기숙사는 성장의 공간"...한기대, 신입생에게 '생활관 수기집' 선물

권태혁 기자
2026.03.11 10:43

수기공모전 당선작 15편 담은 '우리의 청춘이 머무는 자리'

'생활관, 우리의 청춘이 머무는 자리' 표지 이미지./사진제공=한기대
'생활관, 우리의 청춘이 머무는 자리' 표지 이미지./사진제공=한기대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하 한기대)는 최근 생활관 수기공모전으로 수집된 학생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엮어 생활관에 입사한 신입생 830여명 전원에게 선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생활관, 우리의 청춘이 머무는 자리'는 총 5개 파트 15편의 글로 구성됐다. 대학은 스토리별로 삽화를 넣어 가독성을 높였다.

김민직 생활관장은 "생활관이 단순한 주거 공간이 아니라 정서적 성장과 공동체 경험의 공간이라는 점을 조명하기 위해 책자를 제작했다"며 "신입생들에게 학교생활의 길잡이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수기공모전에서 '새벽 4시에 울린 전화'로 대상을 받은 박상현 화학생명공학과 학생은 "기숙사에서의 시간이 나를 단단하게 만든 과정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내 이야기가 다른 이의 생활을 덜 외롭게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기대 생활관은 생활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또래 상담과 정서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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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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