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중장년·10월 청년 일자리 박람회 개최
지식산업센터 고용라운지·상설면접 '안양 일구데이' 운영

경기 안양시가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맞춤형 채용 플랫폼을 가동해 지역 고용 활성화에 나선다.
시는 올해 청년과 중장년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총 54회의 채용 행사를 운영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을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일자리박람회와 '구인·구직 만남의 날' 등 55회의 채용 행사를 개최했다. 179개 기업이 참여해 1374명에게 면접 기회를 제공했고, 이 가운데 35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올해는 규모·대상·시기별로 세분화한 3가지 맞춤형 채용 모델을 운영해 구직자와 기업 간 연결을 강화한다.
먼저 대규모 채용 행사인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구직 기회를 제공한다. 6월에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4060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하고, 10월에는 직업계 고교생과 청년을 위한 '청년 안양 정착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 박람회에는 구직자 500명 이상과 50여개 기업이 참여할 전망이다. 행사 당일에는 20여개 고용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채용관, 고용정책관, 부대행사관 등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지식산업센터 고용라운지'도 운영한다. 안양의 주요 산업 형태인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직업상담사가 구직자와 함께 기업을 방문하는 동행 면접을 진행한다. 입주기업 대상 고용정책 컨설팅도 제공해 기업 맞춤형 인재 채용을 지원한다. 상반기에는 만안구, 하반기에는 동안구에서 각각 진행된다.
상설 면접 프로그램인 '안양 일구데이'도 매주 목요일 안양시청 본관 2층 일자리센터 교육장에서 열린다. 기업 1곳과 구직자 10여명이 참여해 상시 채용 수요에 대응하며 연간 50회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