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광화문 BTS 컴백행사 종합교통대책…안전관리·수송지원 총력

서울시, 광화문 BTS 컴백행사 종합교통대책…안전관리·수송지원 총력

정세진 기자
2026.03.18 14:01

세종대로·새문안로 등 주요 도로 통제 시행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을 앞둔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 광화문글판에 걸린 BTS 컴백 문구가 걸려 있다./사진=(서울=뉴스1) 최지환 기자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을 앞둔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 광화문글판에 걸린 BTS 컴백 문구가 걸려 있다./사진=(서울=뉴스1) 최지환 기자

서울시는 광화문 일대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BTS) 컴백 행사와 관련해 행사장 주변과 지하철 역사를 중심으로 종합 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행사 전·후로 인파 이동시간 등을 고려해 △역사·정류소 혼잡관리 △ 해산 시 지하철 수송력 보강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불법 주정차 단속 및 따릉이·PM(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제한 △관계기관 협조체계 운영 등 분야별로 대응할 계획이다.

행사 당일에는 경찰 등에 따라 광화문 주변은 행사 당일 도로 통제가 실시된다. 통제되는 주요도로 세종대로, 사직로, 새문안로 등이며 구간별로 통제한다. 시는 원활한 행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경찰 도로 통제에 맞춰 교통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중교통 운행 조치도 시행할 예정이다.

지하철은 인파 관리 및 안전 관리를 위해 광화문역, 시청역, 경복궁역을 대상으로 선제적 무정차 통과와 역사 폐쇄 등을 실시한다. 행사 당일인 오는 21일 오전 5시부터 일부 출입구가 폐쇄되며, 오후 2시~3시쯤부터는 무정차 통과 및 모든 출입구가 폐쇄된다. 그 외 인근 역사도 마찬가지로 역사 혼잡상황을 고려하여 필요시 무정차 통과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행사 종료 후에는 관람객의 원활한 귀가를 지원하기 위해 밤 9시부터 서울지하철 2·3·5호선에 각각 임시열차를 4대씩(총 12대) 투입, 평시 대비 총 24회 증회한다. 해당 임시 열차는 행사장 주변역에 빈 차 상태로 도착하여 대규모 인원을 수송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 종료 시점인 오후 9시부터 10시까지 광화문역, 시청역, 경복궁역은 무정차 통과한다. 인근 역사까지 이동하여 지하철을 이용해야 하며, 오후 10시 이후부터는 해당 역사에서 지하철 이용이 가능하다 .보행자 안전을 위해 인근 1km내에 위치한 58개 따릉이 대여소, 거치대 692대운영도 중단된다.

시민들이 대중교통 이용, 관람, 도심 이동 시 유의 사항과 교통 정보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게 민·관 가용 매체를 총동원해 안내를 대폭 강화한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행사 당일 광화문 인근 지역 교통 혼잡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동 시 사전에 교통 정보를 확인해주시길 바란다"며 "인근 역사 등 대중교통 시설 이용 시에는 반드시 안전에 유의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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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진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정세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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