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기본계획 연계…전문가·시민 의견 반영한 실효성 강화

경기 과천시가 도시개발에 따른 에너지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장기 에너지 정책을 수립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 18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과천시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에너지 정책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국가와 경기도의 탄소중립 정책 기조를 반영해 지역 특성에 맞는 에너지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다. 특히 도시개발에 따른 에너지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에너지 수급 현황과 재생에너지 잠재량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중장기 에너지 정책과 실행 전략을 수립할 방침이다. '과천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의 이행을 구체화하는 실행계획도 함께 마련한다.
주요 검토 내용은 △에너지 수급 및 온실가스 배출 현황 분석 △도시개발에 따른 중장기 에너지 수요 전망 △재생에너지 확대 및 안정적 공급 방안 △에너지 수요관리와 고효율화 전략 등이다.
시는 계획 수립 과정에서 관련 부서 협의와 전문가 자문, 시민 의견 수렴을 병행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약 6개월간 진행된다. 중간보고회와 최종보고회를 거쳐 단계별 이행방안을 마련하고, 향후 지역 에너지 정책의 실행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신계용 시장은 "지역 여건에 맞는 에너지 정책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효율 향상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