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안성시가 올해 노동절(5월1일)이 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제104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앞당겨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부모들이 일터에서 벗어나 자녀와 함께 충분한 시간을 보내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쌓을 수 있도록 행사일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행사는 '아동이 행복한 도시, 내가 주인공인 오늘!'을 슬로건으로 5월1일 오전 10시부터 안성맞춤랜드 잔디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주요 프로그램은 △우슈 및 복싱 시범 △청소년 밴드 공연 △태권도 시범 △어린이 뮤지컬 및 발레 공연 등이다.
행사 대미는 안성시립 남사당바우덕이풍물단의 화려한 피날레 퍼레이드가 장식하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한 약 30여 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는 체험 부스를 운영해 어린이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노동절 공휴일 지정을 맞아 시민들이 일터의 짐을 잠시 내려놓고 아이들의 웃음소리에 귀 기울이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다만 어린이날 당일인 5월5일에는 별도의 행사가 열리지 않으므로 시민들께서는 방문에 착오가 없으시길 각별히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