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강원 영동·경북 산불 위험 고조"…선제 대응 특별지시

윤호중 "강원 영동·경북 산불 위험 고조"…선제 대응 특별지시

김승한 기자
2026.04.22 16:55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시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시스

강원 영동과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며 산불 위험이 높아지자 정부가 선제 대응에 나섰다.

행정안전부는 윤호중 장관이 22일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에 산불 예방과 초기 대응 강화를 위한 특별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지시는 최근 기상 여건상 대형 산불 발생 가능성이 커진 데 따른 조치다. 정부는 산불 위험 행위에 대한 계도와 단속을 강화하고, 산불 취약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사전 예방조치를 철저히 하도록 했다.

또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진화 장비와 인력의 즉각 출동이 가능하도록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지방정부와 산림·소방·경찰·군부대 등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주민 대피가 지체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 대피체계 정비도 강조했다.

행안부는 산불 위험이 높은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책임관을 운영하고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실시간 상황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윤 장관은 "당분간 강원 영동과 경북 지역에 강풍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대형 산불을 막기 위한 선제적이고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취약지역 중심의 실시간 감시를 강화하고 초기부터 관계기관이 함께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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