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 체험 프로그램 운영...1대 1 맞춤형 상담 실시

인제대학교가 지난 13일 전공자율선택제 신입생 8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전공박람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학은 학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본관 앞마당과 로비, 백인제기념도서관 광장 등 교내 거점에 계열별 부스를 분산 배치했다.
각 학과는 학생이 전공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25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가상현실(VR) 활용 안전체험 △스마트폰 앱 이용 전자키트 제어 △DNA 분석 체험 △소형 전기차 자율주행 △키캡 키링 디자인 등이다. 부스에 배치된 교수와 선배들은 학과 커리큘럼과 졸업 후 진로 정보를 제공했다.
박람회에 참석한 한 신입생은 "여러 전공을 한자리에서 비교하고 궁금한 점을 교수님께 직접 질문할 수 있었다"며 "적성과 미래를 구체적으로 고민해 보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묘정 교무처장은 "전공자율선택제 도입에 따라 학생들이 적성을 조기에 발견하도록 돕는 것이 대학의 핵심 역할이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전공 탐색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제대는 2026학년도 보건의료와 사범계열을 제외한 일반학과 정원의 87.9%를 전공자율선택제로 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