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할 맛 나도록" 경기도 기업환경 개선 726개 사업에 150억 투입

"일할 맛 나도록" 경기도 기업환경 개선 726개 사업에 150억 투입

경기=이민호 기자
2026.05.20 09:34
경기도청 전경./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청 전경./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가 올해 '기업환경 개선사업'으로 30개 시군 726개 사업을 선정하고, 도비와 시군비 15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 제조기업 대상으로 △기반시설 △노동복지 △소방안전 등 3개 분야 개선을 지원한다.

'기반시설 개선' 분야는 중소기업 밀집지역에 도로 확·포장과 상하수도, 소교량, 우수관 정비 등을 한다. 올해 16개 사업을 선정했다. 지원한도는 도비 기준 최대 2억원이며, 총사업비 기준 7억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노동복지 개선' 분야는 노동환경 개선과 지식산업센터 개선으로 나뉜다. 노동환경 개선은 매출액 200억원 이하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기숙사, 식당, 화장실, 샤워실, 휴게공간 등의 설치 및 개·보수를 지원하며 올해 70개 사업을 선정했다. 지원한도는 4000만원, 기숙사 신축의 경우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지식산업센터 개선은 준공 후 7년 이상 경과된 지식산업센터를 대상으로 노후 주차장, 화장실, 공공시설물 등의 개·보수를 지원하며 올해 17개 사업을 선정했다. 지원한도는 6000만원이다.

'소방안전 개선' 분야는 작업환경 개선과 소방시설 개선으로 추진한다. 작업환경 개선은 소기업 범위 내 매출액 100억원 이하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바닥·천장 등 작업공간, 작업대, 적재대, 환기·집진장치, 컨베이어 작업대 등의 개·보수를 지원한다. 올해 575개 사업을 지원하며 지원한도는 2000만원이다.

소방시설 개선은 매출액 200억원 이하 중소 제조기업 또는 준공 후 7년 이상 경과된 지식산업센터를 대상으로 경보설비, 무선화재감지기, 노후 전기배선 교체, 위험물 보관장소 격벽 설치, 방화벽, 스프링클러, 피난설비 등을 지원한다. 올해 48개 사업을 선정하고 지원한도는 7000만원이다.

김철수 기업육성과장은 "중소기업의 노후하고 취약한 기반시설과 노동·소방안전 환경을 개선해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 복지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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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이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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