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라이딩 축제 '양평 그란폰도' 판 커졌다…2500명 선착순 모집

자전거 라이딩 축제 '양평 그란폰도' 판 커졌다…2500명 선착순 모집

경기=이민호 기자
2026.05.20 11:34
2026 양평 그란폰도./사진제공=양평군
2026 양평 그란폰도./사진제공=양평군

경기 양평군은 수도권 대표 자전거 축제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파트너 한성자동차 2026 양평 그란폰도'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8월29일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 및 양평군 일원에서 개최한다. 양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양평군자전거연맹과 더바이크가 주관하며 양평군, (사)대한사이클연맹, 메르세데스-벤츠, 종근당 등이 후원한다.

양평 그란폰도는 매년 조기 마감될 정도로 라이더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올해는 참가 규모를 2500명으로 확대한다.

대회는 참가자의 숙련도에 따라 두 가지 코스로 나뉜다. 장거리 라이딩 입문자를 위한 '챌린지 코스'는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양평군 일대를 순환하는 총 47.14km, 누적 상승고도 683m의 비교적 완만한 구간으로 구성됐다.

마니아 라이더를 위한 '그란폰도 코스'는 총 93.8km, 누적 상승고도 1188m에 달하며, 반복적인 고저차 구간과 함께 대회의 공식 경쟁 구간인 2km 길이의 K.O.M(King of Mountain) 기록 계측 구간이 포함돼 중·상급자들의 도전 욕구를 자극할 전망이다.

K.O.M 구간 기록을 기준으로 남녀 연령별 부문 1위부터 3위까지는 상장과 함께 최대 30만원의 양평 지역상품권을 수여하며, 4위와 5위 입상자에게는 양평 지역 특산품을 제공한다. 15인 이상 참가한 동호회를 대상으로 한 '최다 참가 동호회상'이 신설돼 별도의 시상금도 준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과 완주 메달, 양평 지역상품권(5000원권)을 제공한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축제도 열린다.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 행사장에서는 4세부터 7세 어린이를 위한 '키즈 바이크 챔피언십'과 키즈파크를 운영하며, 완주 메달 각인 서비스, DID 포토존을 통한 기록 영상 확인, 특별 축하 공연과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군 관계자는 "한성자동차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대회 운영의 완성도를 높이고 참가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명품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수려한 양평의 자연환경 속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가 라이더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민호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이민호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