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김종철 경남경찰청장 초청 특강 "AI·로봇 융합 과학치안 중요"

인제대, 김종철 경남경찰청장 초청 특강 "AI·로봇 융합 과학치안 중요"

권태혁 기자
2026.05.21 16:40

급변하는 치안 패러다임 진단 및 과학치안 중요성 역설

김종철 경남경찰청장이 인제대 본관 1979홀에서 강연하고 있다./사진제공=인제대
김종철 경남경찰청장이 인제대 본관 1979홀에서 강연하고 있다./사진제공=인제대

인제대학교가 21일 본관 1979홀에서 김종철 경상남도경찰청장을 초청해 '경찰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 특강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혁신을 주도하는 대학을 만나다' 전문가 초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강에 참석한 교직원과 학생들은 미래 치안 환경 변화를 진단하고 공공 안전 분야의 인재 양성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청장은 "최근 10년간 살인, 강도 등 전통적인 강력범죄는 감소했다. 하지만 딥페이크 등 디지털 매체를 악용한 지능형 범죄와 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는 복잡다단하게 진화하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이러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AI와 로봇 기술을 융합한 '미래 과학치안'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 청장은 전국 관서에 도입 중인 수사지원 AI 시스템과 자율주행 순찰로봇 등 구체적인 혁신 사례를 소개하며 "현장 중심의 첨단 기술을 적극 활용해 경남도민의 평온한 일상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서는 구성원 모두가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치안 동반자로 참여해야 한다"며 "인제대의 우수한 인재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창의적으로 임무를 완수하는 미래 주역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민현 총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인제대를 찾아 미래 과학치안의 비전을 공유해 주신 김 청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특강은 학생들이 첨단 기술과 융합하는 미래 치안 환경을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공공 안전을 이끌어갈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역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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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혁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권태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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