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 금융, '시중은행'서 '인터넷은행'까지 확대 추진

지식재산 금융, '시중은행'서 '인터넷은행'까지 확대 추진

대전=허재구 기자
2026.06.04 16:00

지식재선처, 보증기관·인터넷전문은행과 MOU…'비대면 IP보증대출' 추진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확대

'비대면 IP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현수막./사진제공=지식재산처
'비대면 IP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현수막./사진제공=지식재산처

내년 하반기부터 특허 등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인터넷전문은행(이하 '인터넷은행')을 통한 비대면 지식재산(IP) 보증대출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IP보증'은 보증기관이 기업 보유 IP 기반으로 보증서를 발급하면 은행은 이 보증서를 기반으로 대출 실행하는 제도다.

지식재산처는 4일 한국지식재산센터(서울 강남구)에서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뱅크와 비대면 IP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기존 대면 방식의 IP 금융을 인터넷은행 기반의 비대면 방식으로 확장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조달 채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시중은행에서는 보증기관과 함께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으로 IP 보증대출을 연 1조원 규모로 공급 중이다.

이번 협약으로 인터넷은행을 통해서도 대면상담 없이 대출을 간편하게 신청, 받을 수 있게 되면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은 "3개 보증기관과 인터넷은행 3사, 지식재산처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내년 하반기부터 비대면 IP 보증대출 상품을 출시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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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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