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군포시가 12일 금정고가차도 군포역→호계 방향 구간을 긴급보수공사에 따라 전면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통제는 지난 11일 오후 6시쯤 금정고가차도 군포에서 안양 방면(금정동 232-2번지 일원)하부 슬래브 표면 일부가 탈락한 데 따른 긴급 조치다.
시는 사고 확인 즉시 현장 안전조치를 실시하고, 추가 낙하물 발생 가능성 등을 고려해 군포역에서 호계 방향 고가도로를 전면 통제했다. 현재 긴급보수공사가 진행 중이며 오는 14일까지 공사를 마무리한 뒤 통행을 재개할 예정이다. 현장 여건과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개방 시점은 변동될 수 있다.
한대희 시장 당선인은 임기 시작 전 시민 안전을 위한 첫 현장 행보로 금정고가차도 긴급보수 현장을 찾아 교통 통제 상황과 보수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한 당선인은 "시민 안전보다 우선하는 것은 없다. 통행 불편이 있더라도 안전 확보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면서 "공사가 신속하고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관계 부서와 긴밀히 협력하고, 개방 전까지 현장 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살피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출퇴근 시간대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회 안내와 현장 관리를 강화하겠다"면서 "시민들께서는 금정고가차도 군포역→호계 방면 이용을 자제하고, 우리은행사거리에서 군포고가교 방향으로 우회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