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화·주차관제·복지택시 등 13개 사업장 참여…폭염 대응 간담회 개최
물품 지원·휴게시간 탄력 운영·보건조치 점검 강화로 재해 예방 총력

경기 시흥도시공사가 여름철 폭염과 각종 재난에 대비한 근로자 보호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환경미화타운에서 '폭염·재난 대비 근로자 안전관리 운영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유병욱 공사 사장이 강조한 재난 대응 특별관리 지침에 따라 마련됐다.
환경교통본부장 주재로 진행된 행사에는 환경사업실과 교통사업실 산하 그린센터, 환경미화타운, 주차통합관제센터, 복지택시 등 13개 사업장의 현장 책임자와 직원 15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현장 실무자의 의견을 정책에 직접 반영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실제 작업 환경을 가장 잘 이해하는 직원들의 경험과 제안을 수렴해야 실질적인 안전대책이 마련될 수 있다는 판단 아래 현장 중심 논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지난해 폭염 대응 과정에서 나타난 보완 사항을 공유하고 사업장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안전관리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혹서기 대비 냉방·보호물품 지원 확대, 탄력적인 휴게시간 운영, 보건조치 이행 실태 점검 강화 등이 제시됐다.
공사는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사업장별 보건조치를 강화하고 폭염 취약 근로자 보호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온열질환 등 여름철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나선다.
유 사장은 "기후위기로 폭염과 각종 재난 위험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한층 고도화된 안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