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117만명 찾았다

상반기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117만명 찾았다

정세진 기자
2026.06.2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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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방문인원 117만명, 전년 대비 13%↑

지난 14일 서울 서초구 반포대교 잠수교에서 열린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축제에서 참여 시민들이 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 14일 서울 서초구 반포대교 잠수교에서 열린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축제에서 참여 시민들이 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시는 지난 4월 26일부터 지난 14일까지 매주 일요일 잠수교 일대에서 진행된 '2026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에 누적 117만명이 찾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03만명) 대비 13% 증가한 규모다.

참가자 만족도도 높았다. 총 294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96.8%가 축제에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재방문 의향 역시 96.8%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26.9%가 축제를 두 차례 이상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적으로는 2회 방문 13.1%, 3회 이상 방문 13.8%로 집계돼 축제의 높은 재방문율을 입증했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얻은 주요한 원인으로 차가 멈춘 도로 위를 자유롭게 걸으며 한강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과 함께 매주 새로운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인 점이 높은 만족도와 재방문율, 작년보다 높아진 방문객의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대폭 확대한 '달빛 놀이터'의 '빅3'의 놀이 콘텐츠도 인기를 끌었다. 참가자들이 운영 시작 전부터 줄을 서는 '오픈런' 풍경이 연출되며 대표 가족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축제의 먹거리와 볼거리를 책임진 '달빛식당 (푸드트럭)' '달빛 상점(수공예품 판매)' '서로장터(지역농가 직거래장터)'는 축제기간 중 매출 총 9억7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가을에도 새로운 즐길거리와 함께 돌아올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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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진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정세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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