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국민은행, 퇴원 고령자의 지역사회 복귀 지원에 힘 합친다

복지부·국민은행, 퇴원 고령자의 지역사회 복귀 지원에 힘 합친다

황예림 기자
2026.06.2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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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KB국민은행이 퇴원 고령자의 지역사회 복귀 지원을 위해 힘을 합친다./사진제공=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와 KB국민은행이 퇴원 고령자의 지역사회 복귀 지원을 위해 힘을 합친다./사진제공=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와 KB국민은행이 퇴원 고령자의 지역사회 복귀 지원을 위해 힘을 합친다.

정은경 복지부 장관과 이환주 국민은행장은 23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만나 퇴원 고령자의 지역사회 복귀 지원을 위한 기관 간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퇴원한 고령자가 불필요한 사회적 재입원·재입소 없이 지역사회에 건강히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간집(단기 지원주택)' 모형 구축을 위한 것이다. 국민은행은 협약에 따라 총 1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해당 재원은 퇴원한 고령자와 지역사회 특성에 따른 중간집 모형 구축에 활용할 계획이다.

중간집은 퇴원한 고령자가 회복 기간 중 3개월 이내로 일시 거주하면서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지역돌봄 인프라다. 복지부는 지역사회에 확산 가능한 중간집 모형을 마련하는 시범사업을 지난 3월부터 추진 중이다.

복지부와 국민은행은 지방자치단체 대상 공모를 통해 총 12개소의 중간집을 선정했다. 아파트 내 미운영 어린이집 등 지역사회 유휴시설을 활용한 중간집이 연내 개소·운영될 예정이다.

정 장관은 "퇴원한 어르신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중간집이 든든한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은행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어르신이 사시던 동네에서 건강히 지내실 수 있는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행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존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복지부와 함께 의미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따뜻한 돌봄 현장을 만들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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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예림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황예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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